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라파 더 래퍼 (문단 편집) == 애니메이션 == [[파일:attachment/Parappa_the_Rapper_logo.jpg]] [youtube(ZRSspnaoXmA)] 1기 오프닝. --갈수록 완전한 인형극으로 변해간다. 시작부터 대충 만들었다고 광고하고 있다.-- 2001년에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J.C.STAFF]], [[Production I.G]], 그리고 [[애니플렉스|SME 비주얼 웍스]]가 합작해서 만든 작품이지만 일단 대외적으로는 [[J.C.STAFF]]가 제작한 것으로 되어있다. 감독은 [[사쿠라이 히로아키]], 시리즈 구성은 [[우라사와 요시오]], 캐릭터 디자인은 [[고토 타카유키]]. [[후지테레비]]에서 방영했으며 2002년 총 30화 완결. 배경인 파라파타운에서 일어나는 소동에 파라파 일행이 휘말리면서 겪는 일을 그리고 있다. 사실 그냥 원작의 등장인물들과 세계관만 따와서 만든 별개의 작품에 가깝다. '''래퍼 강아지가 애니에 나오더니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하라는 랩은 안하고]]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스케이트보드만 죽어라 타는]]''' 파격적인 구성도 그렇지만 다른 등장인물들도 어딘가 나사가 빠진 채로 등장하며[* 일례로 PJ는 원작에서 단순한 [[헤타레]]였던 정도를 넘어서 아예 초월자가 되었으며, 이외 게스트로 나왔던 인물들도 일부 면모만 과장되어서 나왔을 뿐인데 다른 캐릭터 같이 보인다. 게다가 시시때때로 '''직업이 바뀐다.'''], PJ가 여전히 클럽의 DJ를 맡고 있다는 것 정도가 그나마 원작을 존중해준 부분일 듯. 그 외에 제작 당시의 후속작인 UmJammer Lammy도 외면받았다. 일단 2스테이지 담당이었던 퍼들 소방서장(CV: [[토비타 노부오]])이 7화에서 주역으로 나오거나 9화에서 래미가 카메오 출연하는 등의 요소가 있긴 하지만 그 외에는 사실상 다루어 주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거기다 은근 [[광기]] 넘치는 내용물을 가지고 있는데, 파라파 6인방을 포함한 대부분의 등장인물은 [[로켓]](!)이 자기들 머리 바로 위로 떨어졌는데 그 '''짓뭉개진''' 잔해에서 상처 하나 없이 튀어나오거나,[[https://www.youtube.com/watch?v=schg_hp_ntQ|#]][* 게다가 학교 선생님이 창문 밖으로 튀어나와 로켓을 붙잡고 대기권 바깥까지 나갔다왔는데도 멀쩡히 살아남아 도망가는 파라파 일행을 쫓아가는 건 덤.]타고 있던 버스가 깎아지른 절벽에서 떨어졌는데 멀쩡하게 뛰어나오거나[[https://www.youtube.com/watch?v=vINowdfCNy0|#]] 하는 등 그야말로 만렙 [[불사신]]들이다. 이것만 보면 그냥 개그 애니라고 봐줄 수 있겠지만 무슨 위험천만한 짓을 해도 피해가 확산되지 않고 멀쩡히 이변이 해결되는 건 어른의 머리로도 이해가 불가능하다. --차라리 원작처럼 '''랩의 힘으로 벗어난다고 할 것이지''' 이건 뭐-- 여기서 알 수 있듯 전체적으로 개연성이 심각하게 결여되어 있고[* 가장 큰 문제는 '''넘쳐나는 뜬금포.''' 애들 보라고 만든 애니라는 걸 감안하면 깊이 따질 것도 없겠지만 나중에 살펴보면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알 수 없는 부분은 예사고 '''존재의의 자체가 불투명한''' 짜잘한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병맛 애니의 필수요소니까 뭐-- 그 외에 주인공들이 일 터지면 "적극적으로" 해결하려 들긴 하는데 그냥 [[데우스 엑스 마키나|시간이 지나면 어떻게든 해결되는 식이라서]] 그다지 흥미나 통쾌함이 없다. 이 모양인 탓에 저런 현상이 없는 몇몇 화들은 평범하다 못해 매우 개념찬 에피소드인 경우가 많다. 이런 에피소드에서도 뜬금포가 자주 터지는 걸 보면 이 애니가 전반적으로 얼마나 정신머리 없는지 알 수 있다.] 개그 센스도 뭔가 비정상적인데 작화 수준까지 오락가락한다. 이들이 모두 어우러져 뭐라 형언할 수 없는 엽기를 자랑하며 아무리 내용이 들쭉날쭉해도 거의 모든 화에서 엽기 요소가 두 번 이상은 꼭 등장한다. 처음부터 작정하고 넣은 엽기로 보이는 것도 여럿 있어서 뭐라 할 수도 없는 부분.[* 예를 들면 21화에서 가스터, 그루버가 타고 있던 고양이의 몸빵으로 차가 날아가거나 둘을 추격하는 경찰차가 산을 이루며 추격하고, 살찐 고양이가 문틈에 끼었다고 건물 전체가 뜯겨나가 고양이에게 끌려나가는 장면이 나오는 등, 과거의 미국 카툰 수준으로 상당히 과장된 개그성 연출들이 많다.] 오프닝과 엔딩은 또 쓸데 없이 수준급인데 대놓고 팝송 인기곡들을 "가져다" 썼으니 이 정도 실속은 당연하다고 봐야 한다. 게다가 분위기 또한 '''여러모로 아동용 애니와는 영 거리가 멀어 의문을 자아낸다.''' '''...한마디로 [[차지맨 켄!|막장 애니메이션의 본좌]]의 가호를 받은 게 아닌가 의심되는 물건이다.''' 하지만 그만큼의 [[컬트]]적 인기마저도 못 일궈내고 그냥 [[시망]]했으며, 원작 발매후 10년이 넘은 현재는 소수의 양덕들[* 그나마도 원작 팬이 대부분이다. 사실상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이라는 유일한 가치를 걷어차버렸기에 원작 팬에게도 외면받은 작품이라는 것을 생각하면...]에 의해 매니악한 고전작 등으로 가끔씩 언급되는 실정. 게다가 시청율[* 로드니 그린블랫에 따르면 시간표 자체는 [[헌터×헌터/애니메이션#s-2.1|헌터×헌터]]의 시간대인 토요일 저녁 6시 30분이라는 유리한 시간대를 따냈지만, 비슷한 시간대의 야구 중계방송에 밀려 시청율이 저조했다고 한다.]도 저조해 후술할 목표 고객에게 어필하는 데도 실패했다. 이렇게 된 것도 사실 다 이유가 있는데, 이 애니메이션은 애초에 '''[[인조곤충 버그파이터|파라파 시리즈의 완구를 위한 판촉 작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것이었다.]]''' 즉 굳이 게임 원작을 따라갈 필요 없이 아동용 애니메이션으로 노선을 잡고 나아간 것이다. 그냥 평범한 아동용 애니였다면 그래도 원작 팬들을 외면한 처사라는 것을 제외하고 별 문제가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어른의 사정]]이 지나치게 개입되어 원작과 컨셉 둘 다 못 살린 망작으로 나온 것. 상기한 삽입곡들 분위기 외에도 등장인물들이 시도때도 없이 [[클럽]]에서 춤추고 놀질 않나(원작의 활기찬 공연장 느낌이 아니라 대놓고 [[나이트클럽]] 분위기.), 9화에서는 뜬금없이 [[바니걸]] 의상 이야기가 나오고, 11화에서는 열차 사고 장면[* 가스터, 그루버가 버스 내에서 팝콘을 튀기다가 그 소리에 놀란 운전수가 당황해하다가 버스가 추락했고, 추락한 버스가 다시 열차에 부딫혀 완파되었다. 버스와 기차가 충돌하는 장면이 다소 과할 정도로 리얼리티하게 묘사되었다.]이 너무 생생하게 나온다거나 1화,[* 파라파의 상상 속에서 폴라, 케이티가 서로 자기가 더 예쁘다며 화장 경쟁을 이어가다가 말 그대로 "얼굴이 무너져" 홍수를 이루는 장면이 나왔다.] 5화, 그리고 12화의 유령의 집 에피소드에서는 아예 대놓고 그로테스크한 장면이 나왔다. 하여튼 아동용이라고 하기엔 확실히 애매한 것들이 은근 튀어나온다. 그나마 2기에서는 코믹 활극 비스무리한 분위기로 이런 현상이 덜한 편. 파라파 시리즈 전체의 캐릭터 원안을 담당한 로드니 그린블랫(Rodney Greenblat)[* 참고로 신 캐릭터인 폴라와 매트도 이 사람 작품이다. --본격 [[토사구팽]]--]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본 작품의 제작은 '''게임에 참여한 스탭이 제작에 일절 관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루어졌다고 하며, 본인 역시 청소년층을 위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고 싶어했지만 제작 당시부터 철저히 아동용으로만 기획되어 있었기에 그 의견이 묻혔다고 밝혔다.[* 캐릭터 디자인에 참여해달라는 제작사의 요청에 그린블랫은 몇몇 에피소드를 맡겠다는 조건의 타협책도 제시했지만, 이 타협책도 묵살되어 캐릭터 디자인에만 참여할 수 있었다. 결과물에 대해서도 상당히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유야 뭐 당연히 완구의 주 소비층이니까. 게다가 기획은 그렇다 치고 에피소드 별로 제작진이 왔다갔다 바뀌는 일도 많았다고 한다. '''이러니 어떻게 보면 뒤틀린 망작이 탄생하는 게 당연했다.''' 이로부터 약 15년이 지난 2016년 8월에는 PJ 베리 주연의 단편 애니메이션이 후지 테레비를 통해 방영되었다.([[https://www.youtube.com/watch?v=XI8wmrLE7cA|시즌 1]]) 파라파 더 래퍼 탄생 20주년 기념작이자 애니판 방영 15주년작으로서 에피소드당 2분 이내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으며, 파라파와 PJ, 다마네기 선생이 주연으로 출연[* 그 외에도 단역으로 써니, 케이티, 래미, 조 친을 비롯한 시리즈의 각종 주·조연들이 등장했으며, 애니판 캐릭터였던 매트와 폴라도 찬조출연했다.]한다. 주요 소재는 PJ 베리의 꿈 속 세계,[* 2000년에 발간된 단편만화집 중 PJ 편과 얼추 비슷하다. 따라서 꿈 속에서 PJ가 한 나라의 왕으로서 뭘 했는가를 보여준다. 시즌 2에서는 전반적으로 스케일이 축소되고 PJ의 꿈 속 세계에 대한 언급도 사라졌다.] 그리고 식당[* 다마네기 선생이 식당을 차렸으며, 파라파가 그 식당에서 일한다는 설정이다. 시즌 2에서는 [[푸드트럭]]으로 변경.]에서 겪는 주연 3인방의 일상극. 2017년까지 총 2 시즌이 제작되었다.[[https://parappatherapper.fandom.com/wiki/PJ_Berri_no_Mogu_Mogu_Munya_Munya|#]]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